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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렝기티 컨퍼런스 본문
Date : 2019.11.23 SAT
2018년 세렝기티 컨퍼런스에 이어 2019에도 세렝기티 컨퍼런스에 갔다 왔다.
올해는 멋쟁이사자처럼 커뮤니티의 소속이 되어서 1년동안 이 안에서 스터디하고 아이디어톤하고, 해커톤을 한 후에 맞이한 컨퍼런스였다. 실제로 웹사이트를 만들어 본 경험을 한 후에 참여한 세렝기티 컨퍼런스는 사뭇 다른 시각으로 다가왔다.
“서버를 터뜨리면 세상이 바뀐다” _ 네이버 개발자 채희재
처음에 이 강연 제목을 봤을 때 이게 무슨 말일까..? 서버를 터뜨리라고..? 서버 터뜨리면 마비되는거 아닌가?!? 그러면 세상이 바뀐다고!? 이러한 생각들이 들었다.
이날 채희재 개발자님은 학부생, 스타트업, 대기업을 비교하면서 업무분야, 업무량, 사용자 트래픽에 대한 그래프를 그려 주셨다. 특히 사용자 트래픽에 대한 부분이 흥미로웠다. 사용자 트래픽 차이는 곧 영향력의 차이라고 하셨다.
최적화, 성능 튜닝을 시작하면 더 많은 사용자를 허용할 수 있다. 이에 컴퓨터 성능이 관련될 것이다. 트래픽이 점점 많아지면 조금씩 컴퓨터 성능을 스케일업 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다. 돈도 그만큼 들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트래픽이 중요하다.
전 세계가 사용하는 서비스(엄청난 트래픽을 가지는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자들은 어떠한 것을 고려해야 할까?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의 측면에서 생각해보았다. 일단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여러가지 디바이스 종류를 고려하여 UI/UX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디바이스들, 인도에서 주로 사용하는 디바이스 등 정말 많은 기기들에 호환될 수 있어야한다. 백엔드 개발자는 서버 트래픽이 많아지니까 이것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어야 한다.
그냥 내가 이 강연을 들으면서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자가 그 많은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 행해야 하는 일들을 자세히 배워보고 싶다.’ 라는 생각보단 ‘나도 서버를 터트리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 였다. 단 한번이라도 내가 만든 서비스의 서버가 터지는 일이 발생하면 일단 기분은 좋을 것 같다😊 (그 후에 뒷수습하기 정신 없겠지만,,)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_ Dreamus Company 조민국 서버개발자
2019 멋쟁이사자처럼 해커톤을 한 후에 나는 백엔드 개발을 공부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조민국 서버 개발자님의 강연을 들을 때 몇 가지 인사이트들을 받을 수 있었다.
🙋 첫번째는 실제로 기능을 만드는 것이 재밌어서 백엔드 개발자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백엔드는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부분이 아니기에, 많은 사람들이 백엔드 개발자의 엄청난 노력을 몰라준다는 점을 백엔드 개발자의 단점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조민국 개발자님이 ‘실제로 기능을 만드는 것이 재밌어서’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 딱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 떠올랐고, 아. 나도 실제 기능을 만드는 것에 대한 갈망이 있는데! 그러면 서버 개발 공부를 하는 것이 맞구나!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었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다.
강연이 끝난 후 완전 초보인 내가 어떻게 하면 서버 공부를 할 수 있을지 따로 찾아가 여쭤보았다. 이에 나에게 “일단 본인이 장고를 조금이라도 사용할 줄 알기 때문에 이것에 DB를 붙여서 로그인 구현까지 하는 작업을 해보세요”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나는 2019년 겨울방학에 일단 이것을 해 볼 것이다. (++2020년에 학교에서 데이터베이스를 배우니까 미리 공부해봐도 좋지 않을까?)
🙋 두번째는 나만의 포토플리오를 만드는 방법이다. ‘스마일게이트’ 서버개발캠프 지원서를 적으면서 가장 부족하다고 느꼈던 것은 제대로 된 포토플리오가 없었다는 점이었다. 구글에 정말 많은 개발자 포토플리오 양식을 찾아보았지만 자세한 가이드는 알기 어려웠다. 조민국 개발자님의 발표 내용 중 “어느 부분 ~을 ~게 했니?”를 수치적으로 정확히 나타내는 포토플리오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정말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만약 팀프로젝트의 경우 내가 이것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수치적으로 정리한다면, 내 포토플리오를 보는 사람들은 정확하게 나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적용해서 나의 포토플리오를 수정해야겠다.
🙋 세번째는 본인만의 main언어와 main프레임워크는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java, c, python, c++을 얕게 안 상태에서 Docker와 Go언어 같은 것을 조금 다룰 줄 안다고 절대 이점이 있지 않다. 즉, 하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번학기까지 java, c, python을 배웠다. 이중에서 하나를 메인으로 삼아야 한다. 음.. 무엇을 가장 잘, 재미있게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지금 끌리는 것은 java이긴하다.(하하) 그리고 어떠한 환경에도 빠른 적응을 하기 위해 기본기가 탄탄하여야 하다는 점도 언급하셨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이 당장에는 의미가 없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나중에 일을 하다 보면 그런 것들이 다 background로 심겨져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나는 학교 공부에도 충실히 해야 할 이유가 존재한다😊 사실 가끔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내용들이 도대체 어디에 쓰일까 고민이 되었는데 이렇게 말해주시니까 동기부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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